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강화 교동도까지의 드라이브에 나섰다.
친구들과 선약이 있다는 다연이를 제외한 마눌과 아들 그리고 나 셋이.
강화대교를 건너 도착한 강화풍물시장.
1층은 농수산물을 파는 시장이다.
순무. 1만원 어치를 샀다.
2층은 특산품을 파는 가게와 식당이 있다.
사실 화문석을 빼고는 실제로 특산품이랄 것도 없다.
달마가 그려진 바가지를 사려고 가격을 물으니 3만원이란다.
터무니 없는 가격에 그냥 가려는데 2만원만 내란다. 이게 무슨 고무줄 가격인가?
1만원도 비싸다는 생각에 그냥 나왔다.
식당가.
풍물시장을 나와서 교동도로 직행.
이곳부터는 민통선인가 보다.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출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입증을 교부 받았다.
교동대교.
교동도는 이전에는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다녀야 했지만 2014년 7월 1일 교동대교가
준공되어 이제는 차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섬이라는 말이 무색해 졌다.
철책.
교동 대룡시장 건너편의 소리사.
예전에는 가전전전자제품의 수리를 담당하는 곳은 전부 소리사라는 간판을 달았었는데.....
이제는 거의 아니 이 곳 말고 어디 또 있으랴 싶다.
교동 대룡시장.
이게 촌의 골목길이지 어디 시장이나 싶다.
약방?
이제는 거의 약국이라 불리지 약방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1박 2일 은지원이 삭발했던 곳으로 이제는 대룡시장의 명물(?)
교동읍성.
사진에 보이는 이게 민망하게도 교동읍성의 전부다. ㅠㅠ
안내판 하나 달랑.......
민가 중간에 방치되어 있어서 찾기도 쉽지 않다.
교동향교.
교동향교 정문.
비가 많이 내려서 나 혼자만 차에서 내려 탐방.
굴뚝.
새우젖을 살까 해서 찾은 남산포구.
교동도에서는 제대로 된 식당이 별로 눈에 안보여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찿은 강화풍물시장.
밴댕이회덮밥으로 점심.
멀리 보이는 초지대교.
아침에 건넌 강화대교 말고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초지대교를 건너 귀가했다.
저녁거리를 사려고 계산시장에 들렸다.
계산시장에서 산 족발로 저녁을 먹고 오늘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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