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과의 어울림

태산아파트>효성산,중구봉>백영아파트/2013-23

靑雲 2013. 6. 28. 08:14

자투리 시간을 이용, 간단하게 차려입고 산보에 나섰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태산아파트쪽으로 해서 사슴농장을 거쳐 덕흥사쪽으로 내려올 요량으로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와 캔커피 한캔만 가지고 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사슴농장의 사슴들이 눈을 껌뻑이며 한가로이 쉬고 있다.

 

이제 덕흥사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눈이 자꾸 효성산쪽으로 쏠린다.

그래 이왕지사 나섰는데 효성산까지만 갔다오자라는 생각으로 제법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

산등성에 도착했다.

아침에 비가 온지라 습도가 높아 땀이 제법 흐른다.

 

셀카도 한 방 찍고.....

 

저기 보이는 초소가 효성산 정상이다.

 

효성산 정상

 

내친김에 옆봉우리인 중구봉까지 올랐다.

 

계양산 정상이 아스라이 보인다.

저기까지 가볼까? 했지만 참았다. 여기서 계양산 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데에는 2시간 반 정도가

예상되는데 오후에 잡힌 일이 있어서 포기하고, 백영아파트 쪽으로 하산을 했다.

 

 

 

효성약수터에 도착, 세수를 하고 물 한모금 마시고..... 시원하다.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