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과의 어울림

장봉도 국사봉 / 2013-22

靑雲 2013. 6. 16. 07:46

아침 일찍 마눌과 함께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7시 10분에 출발하는 장봉도행 배를 타기 위해서다.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 내려서 우리를 픽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정선이 차로 삼목선착장

에서 장봉도행 배에 몸을 실었다.

 

갈산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계양역에 도착해서 운서역으로 가는 공창철도의 전철로 환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

 

달리는 전철안에서 찍은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아라뱃길 인천 갑문

 

장봉도행 배에 몸을 싣고 갈매기와 놀다.

 

 

장봉도가 길게 늘어져 있다.

 

 

 

 

장봉도 등산 안내도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길게 다리로 이어진 조그만 섬이 눈에 밟혀 잠시 방문하기로 했다.

 

 

 

 

 

 

 

 

정선네 부부

 

재천네 부부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

 

 

 

 

 

높지않은 고마고마한 봉우리들을 시소 타듯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도착한 장봉도 제1봉인 국사봉

 

 

 

국사봉을 내려와 도착한 해안가.

앞쪽에 강화도 마니산이 눈에 잡힌다.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 온 간단한 간식과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해안가에서 해수욕장으로 이어진 철재 난간길

 

장봉도를 뒤로하고 귀가하는 배에서.....

 

맛있다고 소문 났다는 막국수집. 도착하니 순번대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메밀부침개에 고기와 명태식혜를 얹어 먹으니 맛이 아주 좋다.

막국수도 맛있었고...... 언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찾고 싶은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