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

굴포천-아라뱃길 아라타워까지 라이딩(2012.6.30)

靑雲 2012. 7. 2. 08:23

출근했다가 비가 오는 관계로 오전만 근무하고 퇴근했다.

오후가 되니 비는 그치고, 몸은 개운치 않아 자전거로 몸을 달래기로 했다.

지지난 주부터 몸 여기 저기가 탈이 나 이곳 저곳 병원을 기웃대고 운동을 못하니 몸과 마음이 무겁다.

오른쪽 엄지 손가락으로 가는 손목 힘줄이 부어서 오른손은 반깁스를 했고, 왼쪽 귀 바로 위 머리에는 지루성 피부염, 거기에 더해 장염 비스므래한 것이 걸려서 창자가 끊어질 듯 아프고 수시로 설사를 하고......

암튼 아주 힘든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이제 제법 거의 수습단계에 이르러 기분전환겸해서 자전거를 타기로 한거다.

 

 김포공항이 지척인지라 수시로 비행기의 커다란 동체가 떠오른다.(사진상으로는 조그맣게 보이지만........)

 

낮은 비구름속으로 비행기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 금방 보이지 않는다.

 

인천쪽 방향.

 

아라천과 굴포천이 나뉘어지는 곳에 설치된 아라타워.

 

새로이 나의 애마가 된 자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