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동서네랑 홍천의 쌍계곡유원지를 휴가지로 정하고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가는 도중 양평 국수리에 있는 식당에서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쌍계곡오토캠핑장 이정표.
드디어 캠핑지 도착.
일단 텐트를 설치하고,
부식을 사러 나와서 본 모곡에서의 홍천강.
우리 고향에도 용다방이 있었는데..... 그 때가 기억나서 한 컷.
물이 아주 맑다.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온 몸이 시원하다.
계곡 건너편의 바위틈에 있는 조각상들.....
우리 일행의 텐트들.......
소리산이 삐죽히 솟아있다.
저녁을 마치고 소줏잔 기울이며 첫날밤을 보낸다.
둘쨋날 새벽, 안개가 자욱하다.
소리산 등정을 위해 라면을 끓여서 먹고,
도착한 소리산 입구.
돌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정상 못미쳐에 있는 소리바위.
드디어 소리산 정상.
산에서 내려와 시원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눈가가 붉다.... ㅎ)
저녁때쯤 비를 뿌릴 듯 하늘이 잔뜩 찌뿌려진다.
서둘러 텐트를 걷고 인너텐트만 막사에 세팅하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다행이다.
마지막 날 아침.
낚시를 하는 사람들, 올갱이를 줍는 사람....
아침을 먹고 일찍 귀가했다.
귀가하는 중 비가 세차게 내린다.
천만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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