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청춘이 아닌 우리들이 청춘을 느끼려 3월에 새로 생긴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떠났다.
정선부부, 재천부부, 그리고 나는 혼자. ㅠㅠ
8량중 2량이 2층으로 된 청춘열차의 2층을 예매하려고 했으나 2층은 매진이 되어 결국 1층으로 예약하고 말았었다.
1시간 20분쯤 걸려 춘천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소양호 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도착한 소양호는 가뭄 탓인지 수고가 많이 낮아 있었다.
일단 댐을 가로질러서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점심으로 쟁반막국수와 감자전, 토토리묵에 막걸리 한잔씩 걸치고 청평사 가는 배에 올랐다.
배에서 내려 30분쯤 걸으니 청평사가 우리를 반긴다.
청평사를 떠난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춘천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명동에 내려 춘천닭갈비로 저녁을 먹었다.
어라 닭갈비 사진은 안찍었네. ㅠㅠ
* 여행하고 며칠이 지나니 느낌이 많이 사라지고 맥이 빠져 그냥 일정만 간략하게 적고 말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바로 블로그에 올렸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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