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사
내 생일
靑雲
2011. 12. 17. 11:04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집사람과 다연이가 부엌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다.
내가 외식하지 말고 집에서 먹자고 했더니 몇가지를 준비하는 거다.
준비한 음식과 와인을 먹고 쇼파에 앉자 있는데 다연이가 엽서를 건넨다.
뭘~~ 이런 걸 하면서 소리내어 읽으려 하니 부끄럽다고 혼자만 조용히 보란다. ㅎㅎ
참고로 형연이는 아무 것도 준비 안했다.
사내놈이라서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