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안방에서 우아하게 커피를 마신다고 만들었으면 하는 원형테이블이다.
하지만 사실은 의자에 앉자서 TV를 시청하면서 맥주 한 잔 기울일 의도가 농후하다.
색상은 소프트 블루인데 역시 불 빛 아래에서는 제 색상이 나오지 않는다.
젯소를 바른 상태.
젯소는 본 페인트를 하기 전에 칠하는 것으로, 본 페인트가 본체에 잘 밀착할 수 있게 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그리고 리폼의 경우 원래 칠해져 있었던 색상을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
새 목재의 경우는 생략해도 무방하나, 철재나 필름이 입혀져 있는 것 위에 칠할 때는 먼저 칠 해 주는 게 좋다.
본 색상(소프트 블루색) 페인트를 하고 건조하는 과정이다.
최소 2번 이상 칠해야 제 색상이 나온다.
페이트칠 두 번 하고 난 후, 조립한 반완성품이다.
마지막으로 바니쉬 작업을 해야 하는데 골재장에서는 먼지 등이 날려 페인트하는데도 무진 애를 먹었다.
결국 바니쉬 작업은 일찍 퇴근하는 날 집에서 하기로 했다.
사진을 보니 크림 화이트 색상처럼 보이네. 사실은 소프트 블루인데......
사진기를 바꿔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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