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사

늦은 성묘를 하다. (2012.10.7)

靑雲 2012. 10. 8. 07:30

친가 벌초날과 겹치는 바람에 처가 성묘날 참석하지 못해서 어제 포천 천주교공동묘지의

장인, 장모님 묘소를 찾았다.

아이들은 시험기간과 겹쳐 집사람과 둘만의 오붓한 성묘.

묘소에 도착해 절을 드리고, 외곽도로를 타기 전에 산 국화 묘목을 묘소에 심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장모님을 합장한 관계로 뗏장은 내년 봄에나 입힐 예정이다.

 

 

 

 

돌아오는 길에 욕쟁이할머니집에서 시레기정식에 참숯불고기를 추가해 점심을 먹고,

된장, 간장, 청국장을 사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