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라 집에서 뒹글대다가 하도 지루해 8시 30분쯤 회사에 출근했다.
하는 일 없이 그냥 집에서 뒹굴대는 건 정말 못할 일이다.
일요일이라 회사에서도 할 일이 없는 건 마찬가지라 심심도 하고 운동도 할 겸 영환씨와 함께 중구봉에 올랐다.
올 들어 첫 등산이다.
산도 자주 타야 힘이 들 드는데 오랜만에 산을 타려니 힘이 많이 든다.
산에서 내려와서 원적산 공원에 있는 손두부집에서 버섯두부전골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귀가했다.
집에 들어와 낮잠 잠시 자고 집안 청소를 하고 샤워를 했다.
그리고 5시쯤 형연, 다연과 함께 집사람이 근무하는 롯데마트로 출발했다.
형연이 책상의자, 다연이 야상옷 외 이것 저것 살 것이 있어서다.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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